I. 조직현황

• 글로벌 제약회사 간 합병으로 2020년 출범해 큰 변화를 겪고 있는 중임.
• W사만의 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직원들과 공동 창조(Co-creation)할 것을 강조함.
• 조직구조 변경으로 조직이 flat해진 반면, 직원들의 업무 부담 확대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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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I. Manager 상황

• Ownership이 강한 분들임에도 업무 및 책임 확대에 따른 압박감을 느낌.
• 신생회사로 아직 시스템과 절차를 만드는 중이라 이전 대비 모호성(ambiguity) 증대됨.
• Sales Manager의 경우, 출범 원년의 실적 부담, People Manager로 구성원들의 불안감을 몰입도로 전환하여 함께 성과를 만들어내는 방법에 대해 고심함.
• Non-sales Manager의 경우, 역할과 의사결정 범위 확대 & 보고 및 행정업무 증가로 일당백 상황. 새롭게 주어진 역할 및 업무에 대한 적응과 셀프 동기부여가 필요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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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II. 요청사항

• " 출범 후 7개월이 지났는데, 그간의 마음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 "
• " 워크숍에서 Sales와 Non-sales간 서로의 상황에 대해 이해하고, Manager로서 조직 변화 중 새롭게 필요한 역할을 돌아보고 하반기 실천사항이 도출되었으면 좋겠습니다. "

I. 워크숍 설계 및 개발

1. (담당 및 관련부서 미팅) : OD 팀 및 HR 팀의 매니저와 실무 담당자 미팅을 통해  워크숍 배경 및 목적 파악하고 워크숍 대상자 상황을 이해함.

2. (FGI Analysis) : FGI 결과 심층 분석, 문항별 텍스트 분석 및 시각화, insight 추출 및 implication 도출, Sales와 Non-sales로 구분하여 공통점/차이점 분석, 부서별 특징 분석 등을 진행함.

3. (워크숍 설계 및 리뷰 미팅) : 워크숍 설계 후, 담당팀과 리뷰 미팅 진행을 통해 상호 요청사항 공유 및 설계안을 확정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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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I. 워크숍 퍼실리테이션

• 총 3.5시간, Zoom으로 진행함.
• 리얼워크 퍼실리테이터 2인 참여함.
• '7개월의 여정 돌아보기 - 서로의 상황 알기 & 격려하기(FGI 심층 분석 결과 활용) - Co-creation할 미래 그려보기(강점 기반) - 매니저의 역할과 일하는 방식 정하기' 순서로 진행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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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II. 워크숍 운영 특징

1. 동료들끼리 서로 공감하는 시간 (Empathy)

• 협업할 때 드는 '왜 우리는 아직 이전처럼 일할 수 없는가?'라는 질문의 답을 찾는 시간이 되도록 설계함.

-> 합병 이후, Sales와 Non-sales가 각각 직면하고 있는 변화 상황을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활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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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Small win을 찾고 퍼뜨리는 시간 (Recognition/ Respect)

• 변화의 시기에는 안 좋아진 것은 눈에 잘 띄는 반면 좋아진 것은 당장 체감하기 어려운 큰 변화의 시간 중, 있었던 긍정적인 면을 함께 발견하며 서로 칭찬하는 시간을 갖도록 설계함.

-> 대표이사의 Recognition speech + 좋아진 부분을 함께 찾아보고 인정하고 격려하는 활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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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좀 더 멀리보며 현재에 의미를 부여하는 시간 (Dreaming)

• 모두가 바쁘고 힘든 상황. 사람들은 바쁘다, 힘들다 라는 이유만으로 충성도를 잃지 않는 상황에서 '무엇을 위해서' 이렇게 바쁜 것인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설계함.

-> 현재만 보기에도 벅찬 변화의 시기지만, 좀더 멀리 보면서 현재에 의미를 부여하는 활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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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Manager Role & W사 Manager Way (Resolution)

• 새로운 역할인식은 이미 여러번 강조했으며 할 일은 많은 상황. 상세 Action plan 수립으로 할 일 추가 지양하고, '누군가를 위해서'가 아닌, '우리를 위해' Manager인 우리는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함께 정하는 시간을 설계함.

-> 꿈꾸는 W사가 되게 하는 우리의 핵심행동을 간단한 문장으로 적어보는 활동

[담당자 피드백]

• "오늘 워크샵을 성공적으로 종료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심에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. FGI 결과를 돌아보고 오늘 워크샵을 되짚어 보니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, 앞으로 우리는 무엇을 향해 가야할까에 대해 몇 가지 길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. 소중한 시간을 통한 결과물을 반드시 되새기고 향후 우리 회사의 조직과 인재 개발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도록 하겠습니다. 이번 기회를 통해 만난 소중한 인연인 리얼워크, 향후에도 소중한 조언과 조력 부탁 드립니다.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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